[Track1 : 비행]
“불안마저도 설렘이 돼 난 이제 모든 것에 몸을 맡길래”
수없이 날갯짓하며 연습한 끝에 마침내 하늘에 올랐습니다.
드넓은 창공을 온몸으로 날아오를 수 있을 것만 같아요.
이토록 애써 왔는데, 더 이상 무엇이 두렵겠어요.
그저 설렘뿐입니다.
겁 없고 호기심 많은 제가 얼마나 자유로이 이곳을 날아다닐지—
이 비행이, 부디 꿈으로만 남지 않기를.
1. Wings
2. Who caused me this pain
3. Romance.. (With Danny Koo)
4. the only reason
5. LETTER
